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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스웨덴으로 유학 가는 절차


How to - Swedish University

by MBA7 Linköping

1. studyinsweden.se 에서 희망하는 학교와 희망하는 학과를 정한다.
   대학원과정은 보통 영어수업으로 제공되고있으며, 일반적으로 학부는 스웨덴어로만 제공된다.

   [Find Courses]로 들어가면 학과별/ 학교별 / 위치별 / 학교규모별로 검색 및 정렬이 가능하다.

   학교 및 학과를 검색할때 유의할 점, 1. 학교마다 다르지만 스웨덴에서는 일반적으로 타국가의 석사학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우리나라에 학사 말고도 준학사가 있듯이 스웨덴에 석사와 박사 말고도 학위가 한종류가 더 있기 때문인데,
               이떄문인지 스웨덴은 학과별로 이수시에  몇학점이 부여되는지가 다르다.
               만일 학사를 제대로 이수한뒤에, 석사학위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80Cr이 필요하며

               석사학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MASTER 프로그램으로 최소한 120Cr이상을 이수하여야 한다.

               하지만 석사프로그램중에 60Cr 프로그램이 즐비하므로 이점에 유의하자.

               60Cr을 이수하였다고 하여 석사를 못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준석사학위가 수여될 뿐이다.

               아니면 다시 60Cr을 더 공부하든지...

 

 


 








만일 수준높은 학교를 원한다면 다음의 세계랭킹을 참고해도 좋겠다

http://www.topuniversities.com/worlduniversityrankings/

 



63위 UPPSALA University
88위 LUND University
162위   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
173위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239위  STOCKHOLM University   
258위  University of GOTHENBURG   
280위  STOCKHOLM School of Economics   
299위  UMEÅ University   
401위  LINKÖPING University   

51위    SEOUL National University
132위   KAIST -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
188위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
203위   YONSEI University
236위   KOREA University
344위   HANYANG University
370위   SUNG KYUN KWAN University



마음에 쏙 드는 학교를 골랐다면 이제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내가 지원자격이 되는지를 확인하자

지원자격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내용은 거의 유사한 편이다.
1. 학사학위 (180학점 이상 이수자) 

           */  학점계산시 유의사항 스웨덴에서 요구하는 180학점 (Cr)의 계산법은 국내와는 많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 120학점~140학점정도가 부여되는게 보통이지만

                그것을 그대로 인정받으면 180학점은 충분히 달성되는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간혹 평가도중 학점이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공과목이 상이하기 때문이며

                이는, 미국의 대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평가된다.

 

                예를들어 한국 XX대학교의 역사학과에서 전공과목 90학점에 부전공 경영학으로 20점을 취득하고

                교양과목으로 10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한 사람이 미국대학교의 경영학과로 편입이나 석사입학을 시도하였을 경우,

                해당학교에서는 교양 10학점과 부전공 20학점만을 인정한다.


2. 영어실력 (IELTS / TOEFL / Cambridge 등 / 영어권국가 졸업장으로 대체가능)

나머지는 해당 학과에서 추가자격을 결정하며 일반적으로는 서류전형만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아래화면은 스톡홀름대학교(www.su.se)의 국제전략경영(MBA) 120학점, 2년과정 프로그램의 모집요강화면이다.

 




해당학교의 지원자격에 내가 부합된다고 판단하였다면 다음으로 할일은 지원날짜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원날짜는 매년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정하므로 매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년 초이며,
유럽인이 아닌 외국인은 서류준비를 12월경에 마쳐야 제날짜에 지원할 수 있다.

    * Online service opens: 1 December 2008
    * Application deadline: 15 January 2009
    * Documents must arrive no later than: 2 February 2009
    * Notification of selection results: 7 May 2009
    * Semester starts : late August 2009




준비해야 할 서류들

1. Cover sheet - 지원서 겉표지 (온라인 지원시에 홈페이지에서 제공됨)

2. Certificates and diplomas from previous education at an internationally recognised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 학위증명서 (대학 졸업장으로 영문이어야 함 / 만일 미국대학교 졸업자일경우 졸업장을 학교에서 직접보내야 함)

3. Transcripts of completed courses and grades (including course list). If possible, sort them in reverse chronological order, i. e. the most recent on top
    - 성적증명서 (역시 영문으로 준비)

4. Proof of English language skills.
    - 영어성적증명 (토플점수 / 영어권국가졸업장 등등  원본이어야 함)

5. Proof that you meet the specific entry requirements.
    - 해당학과에서 요구하는 특별자격 증명 (자기소개 / 학업계획서 / 추천서 / 이력서 등등)

6. A copy of the page in your passport with your personal data and photograph or some other document of identification
    - 여권사본




대략적인 서류가 파악이 되었다면 이제 날짜에 맞추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은 www.studera.nu에서 할 수 있으며 다른곳에서는 전혀 서류를 받지 않는다.
studera.nu는 생김새나 구조가 쇼핑몰과 유사하게 생겼으므로 회원가입 및 지원서작성에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것이다.

1. 회원가입을 하고
2. Course Search메뉴로 들어간다.
3. 학과를 고르고
4. 해당학과가 설치된 학교를 고른다.
5. 장바구니에 담는다. (지원서는 석사지원의 경우 4개까지 가능하...지만 인터넷을 뒤져보니 8개씩 지원하신분도 있던데;;;)
6. 제출한다.
 - 끝 -    (완전 깔끔 심플 간단 . . .  -_-;;; 한국에선 이것저것 쓸게 많았던 것 같은데)

 



자 studera.nu에서 쇼핑(??) 을 마쳤으면 이제 My page에서 쇼핑한 물건(?) 들이 잘 담겨졌는지 확인해보자

 [Your Application]을 눌러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09년 석사과정을 위한 1683716번 지원서가 완성되었다.


   

 

    * Follow application으로 내 지원서의 현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 View/Edit application으로 내지원서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제 Follow application을 눌러 들어가보면 아래와같은 화면을 만날 수가 있다.

 


이제 할일은 제출서류를 준비하는 일이다.
중간의  Open cover sheet (open in a new window)   을 눌러 겉표지를 인쇄한다음
준비한 서류의 맨 앞장에 놓는다.

단, 절대로 클립이나 스테플등 서류들을 한데 묶는 도구를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이는 STUDERA.NU의 서류관련 주의사항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자.

준비된 서류는 요강일정에 너무 늦지 않도록 아래 주소로 보낸다.

University Studies in Sweden
FE 1
SE-833 83 Stroemsund
SWEDEN

 

서류를 꼼꼼하게 체크하여 Stroemsund으로 보냈다면 이제 내가 할일은 끝났다.

결과를 기다리며 지루하고도 긴장되는 4개월의 인생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

 

*/ 서류가 Stroemsund에 도착하면 최장 4~5주내에 서류가 도착하였음을 알리는 이메일이 도착한다.

    (도착한 서류가 분류되어 스캔된다음에 메일이 발송되기 때문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또한 종종 STUDERA.NU에서 Your Application을 확인해주면 서류가 언제 어디에 도착하였는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 Your Application을 확인할때는 최 하단의 Messages 항목을 꼭 체크하자

     이 항목은 서류심사관이 해당서류와 관련하여 할말이 있을때 기재되는 항목인데, 

     유의할점은 별도로 이메일이나 전화가 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주로 특정서류가 빠졌거나 서류에 문제가 있을때 메시지가 기재되며,

     평가가 끝난 다음에는 주로 합격자에게 해야할일을 알려주거나, 탈락한 사유가 기재된다.

 

     Message에 내용이 기재되었는데 무심하게 있다가는 서류가 지원한 학교에 들어가서 경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서류미비로 탈락될 수 있으니, 민감하게 반응하여 즉시 오류를 수정해야 한다.

     다행히도 서류미비등으로 늦게 제출한 서류등에 대하여서는 제출마감 시한이 지났는데도 관대하게 받아주는 듯 하다. 




서류접수의 최종시일이 지나고 어느정도 시일이 더 지나면 해당화면에서 나의 점수를 파악할 수 있다.
대략적인 점수를 고지받기까지의 시간은 매우 길다.

나의 경우에는

원서작성일자 : 2008년 12월중

서류제출일자 : 2009년 1월중

서류제출마감 : 2009년 2월 1일

 

서류미비통보 : 2009년 3월초

미비서류제출 : 2009년 3월말

 

MR점수발표 : 2009년 4월 중순

합격여부발표 : 2009 5월 7일

 

 

높은 MR점수를 받았더라도 이 점수는 내부평가자료일 뿐이므로  대강적인  예상만으로 생각하고 절대기준으로 삼으면 안된다.

 

 

 

몇몇 STUDERA.NU관련 외국 블로그에서 스웨덴학교에 지원한 사람들이 자신의 MR점수를 공개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여도 좋겠다.


SG (경쟁그룹) 과 MR (메리트랭킹) 점수는 학교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
MR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점수도 학교마다 25점 / 52점 / 150점 / 999점 / 1200점 / 99999점 등 다양하고 심지어 어떤학교는 랭킹으로 1위~999위를 표기하기도 하기때문에  다른그룹에 속한 사람과 점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봐야한다.
또한 특정 몇몇 그룹을 제외하면 높은 MR을 받은 지원자의 수가 최종 합격자의 수보다 많기때문에 MR을 만점받았다고 하여 미리 좋아할 필요도 없다. 결국 최종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것이다.

SG의 경우 보통 해당학교에서 정한 스웨덴어 약칭인 경우가 많다. 일부는 의미가 인터넷에 공개되었지만 일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LUMAS = LUND UNIVERSITY MASTER
INT08 = INTERNATIONAL 08
MAAU
BG - bedömning grupp (assessment group)
GRP1 = Urvalsgrupp 1 (GROUP 1)
HV
UTL - Utländska master (Foreign Master)
UB - Utlandska akademiska meriter (foreign academic qualifications)

IB - Individuell bedömning (Individual assessment)

DA = DIRECT ADMISSION (합격 확정그룹)
AU - ??? (DA그룹의 뒤를 잇는 차선그룹)

DA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매우 특별한 경우로, 자격이 매우 출중하거나 또는 지원자의 수가 적은 경우(미달)이다.
DA그룹에 MR 999를 받았다면 미리 기뻐해도 되겠다. 이 사람들은 이미 95%이상의 합격률을 확보한 셈이다.
AU그룹에 MR 999를 받았다면 어느정도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이사람들의 합격률은 75% 이상이다.

나머지그룹에 속하였다면 . . .
  제출한 원서는 경쟁중이며 합격할지의 여부는 ... 아 무 도 알 수 없 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그룹의 studera.nu 지원자들이 자신의 점수를 공개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중 하나가 Facebook 소그룹모임인데,  자신의 학과코드와 MR을 넣으면 동일학과에 지원한 사람들의 MR을 모두 보여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다.

 

 


 










합격자발표일이 하루 이틀 남으면 STUDERA.NU의 지원서 페이지가 닫히고 "최종 결정 진행중"이라는 간략한 멘트만 표시된다.

이 기간에는 STUDERA나 학교에 어떠한 MR관련 문의를 보내도 "결과 나온 뒤에 얘기하자" 라는 응답만이 돌아온다.

이제는 그저 마지막 기도만 남아있을 뿐이다.




합격자 발표일이 되면 STUDERA.NU의 상태페이지가 다음과 같이 바뀌게 된다.

 



결과페이지에서 알아야 할 점은 Selection 상태가 1.Admitted (합격) 2. Res(대기) 3. Deleted (탈락) 의 세가지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모두 합격이 되었을 경우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만일 탈락이나 대기번호가 뜨게 되면 해야할일이 생기게 된다.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은 Round 1으로 첫번째 합격자 발표에 불과하므로 이제부터 Round 2에 돌입해야 하는 것이다.

Round 2는 합격처리된 지원자가 진학을 포기하였거나 제날짜에 입학수락을 하지 않았을 경우, 대기자중에서 합격자를 가리는 과정이다.  한국의 대학교의 경우 그저 기도를 하면서 기다리면 되는것이 보통이지만

 스웨덴의 경우 약간 다르다. 

  Round 1종료로부터 Round2 까지의 중간기간이 약 3주정도 진행되는데,

  이 기간동안 지원자는 "내가 탈락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해당 학교에 강하게 어필하여야 한다.

  만일 탈락한 학생이 Round2 까지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탈락"을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합격을 통보한 학교의 경우, 학생의 e-mail로 아래와 같은 웰컴편지를 보내준다.

 더불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는데

 1. 비자(거주허가증)을 받는데 6~8주가 걸리므로 빨리 대사관에 가서 신청할것

 2. 몇월 몇일까지 이메일로 학교에 입학할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통보할 것

 3. 몇월 몇일에 학기가 시작되므로 그전에 도착할것 . . . 등등


 





질문 : 만일 1지망이 "대기" 이고 2지망이 "합격"인데 1지망학교로 꼭 가고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 : 우선 2지망 학교의 편지에 "YES"를 보내둔다.

         2nd Round 종료시, 1지망 (대기) 학교에서 합격통보가 오면 그냥 1지망 학교로 옮기면 되지만

          제날짜까지 2지망 학교에 "YES"통보를 보내지 않으면 자동 탈락되기 때문이다.








 

  린셰핑 대학교로부터  전달받은 "유학생이 학교생활 초반에 해야 할 일들" 메일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 학교오기전

  1. "YES"답장 보내기

  2. 기숙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기

  3. 비자와 보험증서 만들기

  4. 비행기표 만들기

  5. 기숙사 신청하기

  6. 스웨덴어 코스 신청하기

  7. 학교에 몇월몇일 몇시쯤에 학교에 도착한다고 알려주기


- 학교온이후

  1. 버스카드 / 자전거 구입하기

  2. 기숙사 방 확인하기


- 학교에서

  1. 학생회비내기

  2. ZENIT 에서 학생증 신청하기

  3. 첫수업 교재 구입하기

  4. 학생증 수령하기

  5. 학교내에서 통용되는 복사카드 구입하기

  6. 입학처에 가서 졸업한 대학교 졸업장/성적표 원본 보여주기

  7. 세무소에 가서 주민번호 받기

  8. 은행계좌 열기




유럽국가에서는 학생할인이 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아 두는것도 좋다.

http://isic.co.kr

 ISIC 사이트를 통하여 ISIC학생증발급 / 유학생보험 / 비행기티켓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안내받을 수 있지만 ISIC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특히 비행기티켓의 경우, 넥스투어가 더 싸더라는 -_-;;;



이제 비행이 일정을 잡아보자

소집일로부터 최소 보름 ~ 한달 이전에 도착하여 현지 분위기를 익히는 것은 기본 센스 !!


8월 14일 소집으로 안내를 받았으므로 7월 말경으로 정하여 넥스투어에서 중국항공의 비행기 일정을 잡았다.

392,000원 + 182,600원   편도로 가장 저렴한 티켓이라 예약해두지 않으면 금새 동이 나버린다.

문제는 이 티켓은 베이징에서 대기시간이 18~23시간에 육박한다는 것인데,

비자를 미리 준비하여 하루종일 베이징을 돌아다니거나 베이징 공항내에 있는 호텔에서 죽치는것도 좋을 듯 하다.

바로 연결되는 항공편을 타도 되겠지만 . . .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싸잖아 ~~ ♡


만일 악기를 들고 가야 한다면 말레이지아 항공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악기는 1개 별도짐 / 총 무게에 합산   인 편이지만

말레이지아 항공만은 "악기는 면제" 이기 때문에

그냥 당당히 들고 기내로 걸어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