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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BOOK

적게 가르칠수록 많이 배운다? 스웨덴식 교육법


Don't Teach !! 

by MBA7.kr 손무영

 



이제와서
 뒤돌아보자면, 내가  스웨덴의 교육방법은 근본부터가 우리와 많이 달랐다. 

무엇보다도
 가장 달랐던 점은 스웨덴식 교육철학이었다. 적게 가르칠수록 많이 배운다. 

 
교수들은 수업시간에 아예 강의를 하지않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연구해서 정답을 찾아내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스웨덴의 중고등학교의 수업방식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도를 중시하는 비판위주의 수업
 

자율적으로 팀을 이루지 못하면 과제의 진행을 아예 허용하지도 않는 수업방식

마지막
 한명까지도 존중하는 협력형 교육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이끌어   있도록 강의를 전혀 하지 않는 교수진. 

창의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문제들. 그리고 학생을 신뢰하는 시험장.

점수가
 아예 표기되지 않는 성적표. 

60~80%
 학생들이 매번 시험에서 낙제하면서도 아무도 낙담하지 않는 분위기

"
교수님"이라는 호칭 대신, 이름을 불러주기를 좋아하는 교직원들.

팀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하지만, 

팀원들이
 협력하여 얻은 점수를 공유하기에  왕따가 존재하지는 않는 . . . 

 모든것들이 한국에서 자라난 나에게는 참으로 낯설게만 다가왔다.


스웨덴의 문화.  자체가 나에게는 위대한 스승이었다.

스웨덴에서 장기간 거주하였던 외국인들은 고국에 돌아가면서 역문화충격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스웨덴에 오기전에는 보이지 않던 고국의 단점들이 스웨덴의 문화와 비교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후유증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심한경우는 향수병에 걸리는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미국인이 나에게 이야기 해준 것이니 스웨덴을 자기나라와 비교하는것은 비단 한국인들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이러한 문화들이 하나씩 모여서 세계 최저의 범죄율과 세계최고의 양성평등, 최고의 혁신국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 라는명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 저작권자: 손무영@MBA7.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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