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으로 이 詩를 썼는지 기억이 확실치 않다.
다만,
수시로 바뀌는 심리상태에 조금이나마 나자신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지나갈 때마다 반복되는 자신에 대한 잘못 ,
그리고 그에대한 사과 . . .
정말로 미안해 . . .
나에게 하고싶은말...
제 3번 : 등산 손무영 2002/4/15 수정: 0회
산을 탄다
자아를 탄다 - 그것은 나에대한 감정이었다.
나는 오늘도 반복해서 나를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