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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미래

애플과 레고가 보여준 열린혁신의 방법론 (플랫폼


Standard Platform Methodology : Apple & LEGO Case

by MBA7 Linköping
논문으로 쓰기 위해서 연구중인 주제입니다.

기업경영의 트랜드는 과거의 대량생산” ”품질경영” ”스피드경영 거쳐 조금씩 개방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많은 기업들이 서로 앞다투어 고객을 경영에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Dell, Apple 그리고 LEGO 등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경영을 고객에게 개방한다고 혁신 일어나게 될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기업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개방하고자 할때, 우선적으로 경쟁우위를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가치증대라고 하지 않던가? 마찬가지로 개방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하여 어떻게 가치를 획득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역량을 공개하고자 할때는 우선, 공개하고자 하는 역량을 명확하게 구분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표준화된 플랫폼을 설정하여 핵심역량으로 삼고 플랫폼 위에서 고객들이 내용을 마음껏 바꿀 있도록 허용하는 편이 좋다.

레고의 경우와 애플의 우를 비교하여 보면, 케이스는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역량을 개방하였음을 있다. 수익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핵심역량에는 강한 저작권을 설정하였다는 점이다.

 

먼저 애플의 경우를 들여다보자. 애플은 앱스토어를 이용한 응용프로그램의 시장을 많은 S/W개발자들에게 개방하여 수익성을 보장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폰을 구동하는 운영체제나 아이폰 자체에는 일절 누구도 변형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레고의 경우에는 로봇을 움직이는 운영체제까지 모두 개방하였다. 운영체제를 공개하는것이 레고의 수익성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반면에 고객들이 공개된 운영체제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면 결국 레고가 생산한 프라스틱 블럭들을 구입해야만 한다. 다른 기업이 레고와 동일한 규격의 블럭들을 생산하는것을 엄격하게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말하자면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그들이 공개하여도 수익성에 상관없는 것들을 공개하는 대신, 플랫폼을 세팅하여 위에서 고객들이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개방해야 하고 무엇을 보호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