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있을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이스라엘 . . .
드디어 그 현장을 달리다.
예루살렘 한복판에 있던 벽화 .
그런데 !!!
아래 그림에서 뭔가 어울리지 않게 이상한 점을 찾아보세요
(힌트 : 오른쪽 하단에 있음)
정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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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전의 모습을 그린 벽화에 웬 현대의 아이가 . . .?
설마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일까요? ㅎㅎㅎ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모습
여기가 예수님이 걸어다니셨던 . . 그 골목길?
요기가 통곡의 벽
유대인들 기도하는 모습은. . . 독특하다?
2000년대의 예루살렘은 . .
안타깝게도 기독교의 성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상상속의 도시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예루살렘은 크리스천뿐 아니라 모든 종교의 성지였다.
예루살렘안에는 무슬림, 카톨릭, 그리고 아르메니아교까지 공존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성지" 라는 지리적 이점을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주변국들에게 또 전세계에 "나쁜국가" 로 인식되어질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팔레스타인 (불레셋) 국민은 "가자" 라는 도시에 갇혀서 의약품도 식량도 없이 굶어죽어가고 있으며,
이들에게 의약품을 보급하기 위한 터키의 NGO선박은 이스라엘 군이 공격하여 침몰시켰으며
터키측에서 이에 대하여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이스라엘의 태도는 완강하다.
참고로 "가자" 지구는 수미터나 되는 높은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목적이 뚜렷한 외국인관광객 또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특히 아랍지역 출신 사람들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현지 주민들은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상태이다.
물론 수천년전에 이스라엘이 그렇게 당해왔기 때문에 지금 불레셋에게 똑같이 보복하는 거라고 보면 그도 그런셈이기는 하지만,
이대로는 다시 중동지역에 전쟁이 난다 하더라도 아무도 이스라엘을 편들어주지 않는다.
일단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의 주변국가들 . .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아랍 (이젠 터키까지 추가)은 이스라엘을 적대시 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로부터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스라엘의 이미지가 좋은편이고, 오히려 아랍권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위험한 국가라고 인식되는 이유는 바로 CNN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동에 대한 연구자료 및 현지중계소가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대신에 CNN의 방송을 번역하여 내보낸다. CNN은 미국사람들조차 정부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한다며 시청거부 운동이 간간히 일어나는 방송국이다. 한마디로 미국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라고 보면 되겠다.
지금까지 7차례의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일방적으로 연승을 거두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스라엘의 뒤에는 지금까지 미국이 버티고 있었으니 당연하다.
한마디로 미국+이스라엘 VS 중동 이었던 일방적인 전쟁이었다.
하지만 그나마 여태까지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주었던 미국이 "해가 지는나라" 가 되어가고 있다는건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다.
"뜨는 해"로 분류되고 있는 중국과 유럽등의 여타 국가들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격하게 좋지 않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중동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번에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도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