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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M

美 CEO가 말하는 인재를 끌어들이는 비결


The Six Habits of a Talent Magnet

by MBA7.kr 손무영
갈수록 많은 기업들이 "인재가 부족하다"며 울상이라고 합니다.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같은때에 대체 무슨소리 일까요? 이에 대해서 고려대학교의 이광현 교수는 "스스로를 공격하라" 라는 책에서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인재는 많지만 인재가 없다"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처에 널려 있지만 회사에 필요한 쓸만한 사람은 구하기 어렵다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가르쳐서 이제 좀 쓸만해졌다 싶으면 다른 회사로 가버린다"라고 하소연 합니다. 더구나 회사에서 꼭 잡으려 할 정도로 쓸만한 인재는 사실 모든 회사들이 서로 데려가고자 하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회사쪽에서 구애를 해야할 입장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꼭 필요하냐고요? 물론 그런 사람들을 고용하지 않고도 기업이 원하는 포지셔닝을 마칠 수 있다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뛰어난 인재들은 기업의 성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핵심인재를 끌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왜 인재들은 자신이 일하던 기업을 떠나려고 할까요? 정말 뛰어난 인재를 끌어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보유한 평범한 직원을 인재로 키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생각해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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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보스턴의 벤처캐피탈기업인 CUEBALL의 CEO, Anthony Tjan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몇가지 조언을 제공하였습니다.

첫째, 당신이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을때에, 인재들과 가까워지라. 유능한 인재들은 대부분 연봉의 액수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는 않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기업을 선택할때 고려하는 것은 그들의 가치관이나 인간관계와 같은 사소한 문제들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꼭 데려와야만 하는 인재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까? 그 사람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만약에 당신이 그 사람과 친분을 유지한다면, 특히 그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놓였을때 그러한 관계가 유지된다면, 그 사람은 지금 근무중인 직장을 떠나고자 할 때에, 아마도 당신을 선택하려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그러한 관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천문학 적인 금액을 지불하여야 할 것 입니다.


둘째, 당신을 선택할 이유를 만들어라. 이미 말씀드린대로 뛰어난 인재들은 높은 연봉을 이유로 직장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직장과의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하여 그들 자신의 성공을 그려나가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 입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당신을 위해 일해줄 것을 제안하고자 할때 그들은 반대로 당신에게 되물을 것 입니다. "내가 왜 당신의 회사에서 일해야 하지요?" 이것은 일반적인 기업이 구직자들에게 묻는 면접질문과도 같습니다. 당신의 회사는 정말 뛰어난 인재를 끌어들일 만한 매력이 있습니까?


셋째, 그들의 유식함을 보지말고, 그들의 열정을 보라. "엔론이 무너진것은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고용했기 때문이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아마도 엔론은 엔론을 위해 일할 사람을 고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똑똑한 사람을 고용했던 듯 합니다. 하지만 일류대학을 최우수로 졸업했다는 성적표가 그 사람들이 엔론이라는 기업에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장문의 이력서를 받을때마다, 경력이나 학벌에는 큰 관심을 보이면서 그 사람이 기껏 써놓은 자기소개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당신이 데려오려고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의 기업에 최선이 맞습니까? 그 사람의 학벌때문입니까? 아니면 그 사람의 열정때문입니까?

넷째, 인재를 데려오려고 하지말고, 인재를 육성하라. 거액을 주고 다른곳에서 데려온 인재는 때가되면 떠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회사에 의하여 육성되었기 때문에 당신의 기업에 꼭 맞는 인재라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대신에 당신이 보유한 직원을 최고의 인재로 육성하는 전략은 어떨까요? 당신이 키워낸 최고의 인재인 그들은 아마도 당신에게 충성을 다할 것 입니다. 정말 인재가 될만한 직원을 어떻게 알아 볼 수 있느냐구요? 그들은 경력이나 학벌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의 회사를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끊임없이 노력하는자들 입니다. 혹시나 그들이 당신에게 "싫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그들은 다양한 선택옵션을 가지고 고르게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껏 돈들여 육성해 놓으면 다른 회사로 가버린다"라는 이유를 들어, 인재육성에 난색을 표하곤 합니다. 그들이 당신의 곁을 떠나는 이유는 당신의 기업이 그들에게 성장가능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매일같이 같은일이 반복되는 지루한 회사업무를 지겨워 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비록 그들이 지금은 스스로가 성장할 발판이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회사를 언제고 떠날 기회를 찾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그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회사에서 그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충분이 부여한다면, 그들은 결국에는 당신을 선택할 것 입니다.


다섯째, 신중하게 배치하고 제대로 가르치라. 상당히 많은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끌어오는데만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이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유능한 인재 혹은 인재가 될 잠재적 능력을 가진 직원들은 끊임없이 성공을 원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그러한 인재에게 "빨리 회사에 적응하라"라면서 회사내의 낡은 고정관념을 뛰어난 인재에게 학습시키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일 그들이 깨어있는 인재라면, 그들은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 입니다. 만일 그들이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인재라면 . . . 당신은 그 인재를 그저 그렇고 그런 관리자로 만들고 있는 것 입니다. 잠재력이 뛰어난 직원을 만났을때, 입사의 순간에서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프로세스를 디자인해준다면 어떨까요? 다른 회사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 . 가장 빠른 성공으로의 지름길로 그들을 인도한다면요? 아마 조만간에 당신의 곁에는 충성스런 부하직원들이 넘쳐날 것 입니다.


참고자료 : http://blogs.hbr.org/tjan/2011/01/the-six-habits-of-a-talent-mag.html



< 저작권자: 손무영@MBA7.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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