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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협업을 부르는 사무실 꾸미기 Collaborative Office by MBA7.kr 손무영 협업을 부르는 사무실 꾸미기 여러분은 사무실을 어떻게 꾸며놓으셨나요? 보기에도 빽빽한 공간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책상들과 모니터, 그리고 그 공간을 나누는 칸막이라 "여기가 사무실이로구나" 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리게 만드는 곳이 전형적인 한국기업 대부분의 사무실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사무실 책상배열이 이런식이라면, 그나마도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 1980년대의 많은 사무실은 학교처럼 일렬로 배열되어 있곤 했습니다. 맨 뒤에 앉아있는 부장들은 고개만 살짝 들면 맨 앞에 앉아있는 신입사원의 모니터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그런 구조인거죠. 이런 구조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표정이 상상이 가시나요?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하루종일 뒷.. 더보기
MBA 과제 ) Glass House 가 가지는 가치 Glass House by MBA7 Linköping Glass House를 아시나요? 미국의 건축가 필립 존슨이 지은 건축물로, 사방이 유리로 덮여있어 보안성 제로에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실용도는 떨어지지만 아름다움으로는 더이상 손꼽을 필요가 없습니다. MBA에서 왜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MBA에서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정치, 문화, 사회, 심지어는 의류나 언어까지도 강의실로 끌고들어옵니다. 경영과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이므로 제껴두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경영학적 관점으로 풀어보라는 의미인거죠. Glass House의 경우에는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경영학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붙어있는 것은 처음 지어진 Glass House이지만 최근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