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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M

목표 설정 이론: 목표를 설정하라고? 어떻게 설정해야 좋은 목표인거지?


The motivαtionαl benefits of goαl-setting

by MBA7.kr 정창경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봤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가령 난 서울대에 가야지라던지, “난 삼성에 입사할 테야뭐 이런 목표는 누구나 한번쯤 세워봤을 겁니다. 그럼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다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 (Goal-setting)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의 아주 좋은 예로 목표설정이론입니다. (Goal-setting theory) 이론에 의하면 특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성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달성하기 어려운 특정한 목표를 세운 사람들은 그냥 모호한 목표를 세운 사람들 (가령 최선을 다하자”) 이나 달성하기 쉬운 목표를 세운 사람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합니다. 자신이 세운 목표가 달성되거나 그 목표치를 넘어서면 만족도가 증가하고 반대로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더 많은 골을 달성할수록 그 사람의 만족도는 더 많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런 목표설정이론을 단순히 좋은 이론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경영에 접목시킨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는 직원이 탁월한 성과자 (high performer)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이전에 단지 지루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에 목적과 도전 그리고 의미를 불어넣어준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런 목표를 설정한 직원들은 아무런 목표가 없이 무작위로 구성된 그룹에 비해 참석도가 급증하였는데 연구자들은 이 이유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였을 때 수반되는 심리적인 결과가 임무에 대한 높은 흥미, 성과에 대한 프라이드, 높아진 개인의 효과성 (heightened sense of personal effectiveness),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케이스가 그러하듯이 더 좋은 일이나 높은 임금 같은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단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모호한 목표는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요? 연구자들이 말하는 정답은 이런 권유나 충고의 말이 너무 모호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을 측정할 방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특정한 높은 목표를 설정하면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왜 목표설정이론이 효과적인 것일까요? 우선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 다른 목표와 연관이 없는 것들을 멀리한다는 멀리하여 목표에 전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고, 목표가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목표설정은 인내를 감내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 달성에 너무 지나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목표달성을 도와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목표는 서로 충돌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경영진이나 매니저들은 목표설정이론을 단지 모호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또한 직원들에게 목표 달성 실패 시 벌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려운 목표를 던져주기 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은 그냥 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윤리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직원들이 서로 속이는 것을 방지하거나 발견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단지 실패가 아닌 학습의 일부라고 보는 현명한 자세도 필요할 것입니다.

 
참조: Academy 01 Managemenl f:xeculive, 2004Vol. 18, No. 4

< 저작권자: 정창@MBA7.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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