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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고싶은말... 제 2번 상상 너에게 하고 싶은 말에 이어 나에게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았다. 나란 존재는 언제보아도, 사사로운 이익과 명예에 대하여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서도사사로운것에 얽매여 살아가는 인생을 반복하고 있다. 그것에 쫓기는 삶은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지독한 것이다. 때때로 그러한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선택하는 일이 , '자아도취'에 빠지는 것이다. 쓸데없이 COEX 정문 앞에 앉아 멋진 야경을 감상하면 별별 생각이 다 스쳐지나간다. 대부분.. 쓸데없는 생각이다. 그렇게 혼자만의 공간에 빠져서 상상속의 인물과 대화하다보면,때로는 내가 원하는것을 찾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그 상상속의 인물은 내가 원하는 모든것을 알고있다.어떤때는 그사람이 말하는 것은 곧 하늘의 뜻이라고 믿을 때도 있고,그사람이.. 더보기
너에게 하고싶은말... 제 1번 고백 詩에 대한 주제를 바꾸고, 처음으로 쓴 詩다.사랑에 대한 詩 어찌보면 심하게 유치하지만반대로 가장 솔직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사람은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생의 50%를 자신의 반쪽을 찾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반쪽이라고 확신이 서는 상대에게 매달리게 되고, 그 상대를 느끼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나 그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언제나 먹구름이 낀 곳이다. 밝은 하늘 아래에서는 그사람의 내면을 느끼기 어렵다. 어두운곳에서 고독을 씹으며 발견한 내면으로부터의 목소리를 들으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것을 알게 된다. 어쩌면 . . . 그러기에 또한 내가 찾은 반쪽 앞에서도 나는 심지어 나조차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 나는 B형이다. 너에게 하고싶은말... 제 1번 : 고백 손.. 더보기